이번 훈련은 긴급 재난·화재 상황에서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 프로그램실에서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화재신고와 민원인 대피 방송 및 유도, 소화반 화재 초동 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복지센터의 신고를 받은 만촌119안전센터가 즉시 출동해 실전처럼 화재를 진압하고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했으며, 신속한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김광희 범어4동장은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이전하고 처음 실시한 합동 소방훈련”이라며 “재난과 화재로부터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미리 대비하고 한발 앞서 대응해야 한다.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