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가 통계청과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 및 연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원대는 지난 7일 교내 도익서홀에서 이희학 총장, 마케팅빅데이터학과와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진, 김우열 충청지방통계청장, 충청지방통계청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교육 및 연구의 활성화와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통계 연구·개발·개선 및 통계지식·정보 공유 △전문적·학술적 자문 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통계교육 및 데이터센터 활용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마케팅 및 데이터 관리의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마케팅빅데이터학과를 보유한 목원대는 고품질 데이터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전문적·학술적 자문을 지원하고 충청지방통계청은 지역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통계 및 데이터 교육, 통계데이터센터(SDC) 이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우열 충청지방통계청장은 "앞으로 지역대학의 통계 및 데이터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학의 통계 데이터 활용 강화를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충청지방통계청과 데이터 기반의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인재 양성과 상호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빍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