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지진안전주간 국민행동요령’ 홍보 외 [수성소식]

수성구, ‘지진안전주간 국민행동요령’ 홍보 외 [수성소식]

기사승인 2023-09-11 09:41:23
지진안전주간 홍보 포스터. (수성구청 제공) 2023.09.11
대구 수성구는 11일부터 17일까지인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에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9월 중 운영하고 있다.

수성구는 지진이 일어났을 때 구민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포스터와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면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췄을 때 승강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이동하며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면서 야외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한다.

지진안전주간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진안전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인 만큼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구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지진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진안전주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지난 6일 개최한 ‘2023 행복수성 복지학교’ 교육 모습. (수성구청 제공) 2023.09.11
수성구, ‘2023 행복수성 복지학교’ 교육 진행

수성구는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동장을 대상으로 ‘2023 행복수성 복지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행복수성 복지학교는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사회보장증진 교육 사업이다. 

2018년 복지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민관협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변화하는 복지 패러다임에 발맞춰 협의체 역할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과 실제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내년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사업을 논의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공공서비스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현 복지 패러다임에서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 체계를 보다 견고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주민 공동체가 복지 사각지대, 지역자원을 원활히 발굴할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와의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2023.09.11
수성구,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간담회 개최

수성구는 지난 5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복지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8개월간의 현장 근무 경험을 담아 발간한 사례집을 토대로 우수사례 발표, 업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이야기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수성구가 2017년부터 추진한 특화사업이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5070 경력단절 전문 인력을 23개 동에 배치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 취약계층 안부 확인, 복지서비스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복지 위기가구를 위해 활동한 행복지킴이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끊임없는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므로 이웃을 살피고 찾는데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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