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최초 간호대학’ 대구과학대, 수시1차 82.7% 모집 

‘TK 최초 간호대학’ 대구과학대, 수시1차 82.7% 모집 

63년 전통의 간호학과 등 31개 학과서 1267명 선발
매년 대학자체전형으로 적성·특기 지닌 학생 선발 호응
면접 사전 신청 시스템과 입시박람회 사이트도 운영
전국 수준습 학생복지…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 84.7%

기사승인 2023-09-12 11:26:53
대구과학대가 올해 수시1차 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1532명 중 82.7%인 1267명을 선발한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3.09.12
대구·경북 최초의 간호전문대학인 대구과학대가 올해 수시1차 모집에서 63년 전통의 간호학과를 비롯한 31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1532명 중 1267명(82.7%)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556명, 특성화고전형 232명, 대학자체전형 479명 등이다.

학생부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간호학과는 일반고전형에 한해 최저학력기준(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국어·영어·수학·탐구(사회, 과학) 영역 중 최우수 영역 2개 과목의 합을 10등급까지 인정한다.

대구과학대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과 손잡고 뮤지컬 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 양성을 선언하고 나섰다. 

2022학년도부터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학부’를 ‘방송예술대학’으로 승격해 학부 아래 전공 단위로 운영되는 것을 뮤지컬연기과, 방송영상제작과, 뷰티디자인과, 헤어디자인과 등 4개 학과체제로 개편해 모집한다.

이번 방송예술대학의 중심에는 단연 ‘뮤지컬연기과’가 눈에 띈다. 

뮤지컬연기과는 그 동안 국내 최상급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는 이성민(03학번)씨와 영화배우 겸 뮤지컬배우 고수희(95학번)씨 등 많은 연기자를 배출한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뮤지컬연기과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30명을 선발하며 뮤지컬배우 민우혁 초빙교수 등 최고의 교수진과 실습실을 갖추고 뮤지컬 스타 양성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전문대학 교육에 적합한 적성과 특기를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대학자체전형(기존 특기자전형)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비교과(100%)로 선발하는 29개 학과(간호학과, 안경광학과, 의무행정과, 의료보험서비스학과, 식품영양조리학부, 외식창업개발학과, 유아교육과, 금융부동산과, 부동산과, 청소년교육지도과, 평생학습상담과, 경찰경호행정과, 사회복지상담과, 사회복지웰빙과, 국방기술행정과, 컴퓨터정보과, SNS응용창업학과, 측지정보과, 반도체전자과, 건축인테리어과, 건축산업학과, 패션주얼리과, 3D실용주얼리창업과, 레저스포츠과, 전문스포츠지도과, 방송영상제작과, 뮤지컬연기과, 뷰티디자인과, 헤어디자인과)에서 이번 수시1차 모집을 통해 479명을 대학자체 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특기와 적성에 맞는 현장 실무형 글로벌 간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간호학과에서도 대학자체전형을 선발한다.

대구과학대는 수험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접 사전 신청 시스템을 운영한다. 

비대면 면접을 원하지만 신청을 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대면 면접 일에도 신청을 받아 비대면 면접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대구과학대는 오프라인을 통한 온라인 입시박람회 사이트인 ‘OPEN CAMPUS’를 통해 대학의 모든 입시홍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대구과학대 ‘OPEN CAMPUS ’사이트를 접속해 학과체험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 학과 체험과 FAQ 메뉴를 활용한 학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학과탐방 신청을 활용해 강의실 및 실습실 등의 캠퍼스 투어 및 학과 교수와의 1대1 진학 설계도 가능하다.

아울러,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내신 성적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내신성적진단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 입시생들은 대구과학대가 운영 중인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등의 SNS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한 입학정보 및 학과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활용한 입시생들과의 실시간 상담도 항시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학교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과 실습실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대학 VR캠퍼스’도 선보이고 있어, 입시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과학대의 학생복지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전년도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무려 84.7%(2022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이른다.
 
또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개설한 등록금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 및 학습장려금 100만 원이 지급되는 TSU드림인재장학은 일정 조건이 되면 재학 기간에도 계속 지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시 및 정시모집 합격자(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제외)에게 등록금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이 지급되는 성적우수장학을 지급하며,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는 수시 및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 이내의 합격자에게 등록금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을 매년 유지·지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육과정 연계/일반고 위탁 장학, 보훈장학, 가계곤란장학, 패밀리장학, 복지장학, 농어촌장학, 직장인장학, 성인학습장학 등 반값등록금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문화공연장인 1800석 규모의 아트홀(Arts Hall)과 초현대식 학생식당, 다목적 운동장, 영송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등 멀티 학생복지향상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거주공간의 개념을 넘어, 공동체 학습공간으로 꾸며진 기숙사 열린학습실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진로개척 능력 함양 및 생활과 학습을 연계한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시간의 구분 없이 전인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취창업정보센터, 국제교류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과정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기초교양교육센터, 지역사회봉사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을 한 자리에 모은 ‘두드림센터’를 구축·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습능력 및 취업역량과 글로벌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송중앙도서관은 도서관건물 2층과 3층의 3691㎡(약 1116평) 면적에 자료실과 열람실, 세미나룸, 갤러리존, 스터디룸, 멀티미디어실, 휴게공간, 카페 등 1200여석의 좌석 및 다량의 장서를 소장해, 분야별 학습 및 연구 자료 검색에서부터 토론과 휴식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학생 민원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문을 연 원스탑 서비스센터에서는 모든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구과학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3년간[2022~2024] 선정돼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T-웰니스(Wellness)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차별화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LINC3.0육성사업(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2022~2024]을 바탕으로 한 산학협력체계 구축과 취업역량 강화 등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인재양성에도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참여대학 선정[2022~2024]으로, 지역민들의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 사업(LiFE2.0)[2023~2025]’ 추진으로 학령기 구분 없는 평생교육 특화 대학으로의 평생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로부터 신산업 분야와 산업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전문기술석사과정’, 이른바 ‘마이스터대’ 인가를 받아 입학정원 20명의 ‘공간정보 전문기술석사과정’도 운영하게 됐다.

이와 함께, ‘2022년도 간호학과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 획득 및 2022년도 교육부 주관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에도 선정되며,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 우수 교원양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으며,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주관 ‘3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과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 ‘3주기 간호교육 인증평가’, ‘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련교육 평가’,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주관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에서도 모두 ‘인증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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