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학 목원대총장, 3학기째 대전역 노숙인 급식봉사

이희학 목원대총장, 3학기째 대전역 노숙인 급식봉사

기사승인 2023-09-14 13:45:48
이희학 목원대 총장과 교직원들이 13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 마련된 거리 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목원대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이 13일 오후 보직교원과 재학생 등 20여명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마련된 벧엘의집 거리 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벧엘의집은 노숙인 등의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선교센터로 지난 1998년 설립 때부터 대전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급식봉사는 총장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이 총장은 매 학기 대학 구성원과 함께 대전역 광장 거리 급식소를 찾아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이 총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단순히 밥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목원대 학생들에게는 봉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게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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