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제12회 대한민국 지식 대상 수상식’에서 교육기관 2년 연속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 대상은 지식 행정과 지식 경영을 통해 혁신과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행정기관·공공기관·민간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상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 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위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학교 업무 디지털 혁신’이라는 정책사업을 공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교육청이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 사업’에 대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 89%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감 효과로는 시간절약 30%, 비용절감 32%, 업무력향상 18% 성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우리 교육청이 교육기관 2년 연속 행안부장관상을 받게 된 것에 큰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디지털 전환 사업이 학교 업무 경감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