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가 18일 오전 10시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출연동의안' 등 총 6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해 대전시의 주요 현안사업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과 주민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명국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민경배 의원은 ‘산성전통시장 인근 방치 부지의 개발 촉구’를 ▲안경자 의원은 ‘위기임산부 지원 방안 제안’을 ▲박종선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정쟁 중단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이한영 의원은 ‘교원의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김민숙 의원은 ‘전세사기 대책 촉구’등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의 열띤 논의와 다양한 정책 제안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의 정책 추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