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0일 부패취약분야 개선노력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전략 TF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진수 부교육감 주재로 14개 분야 팀장이 참여한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7월에 이어 3번째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협의회에선 △공사 관리 △물품‧용역 계약 △학교 운동부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 등 교육현장의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 정책과제 이행실적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수 부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취약분야 부서장을 중심으로 실효성있는 청렴정책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그동안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이동 감사관실,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등을 해오고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