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문진 전통시장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위생관리 중요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릉시는 긴 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음식점, 횟집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식중독 안전사고를 우려해 음식점 및 수산물 유통·판매업자,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칼도마 구분사용 ▲익혀먹기 ▲자주 사용하는 칼, 도마 등 조리기구 소독 및 청결 유지 ▲물 끓여먹기 ▲냉장·냉동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식중독에 대한 영업자 및 소비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하고 정 넘치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