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전지역 기업, 단체, 기관 등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 나누기'가 이어졌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는 21일 대전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11개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추석맞이 정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보훈유공 재가복지 대상자와 독거노인에게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을 전달함으로써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업(기관)과 단체는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김준오) △신협중앙회(본부장 이성만) △코레일유통 충청본부(본부장 윤병일) △신한은행 대전역금융센터(센터장 정동철) △이비가푸드(대표 변성구) △바른길치과의원(원장 정길용) △동행봉사단(회장 김규형) △유성온천라이온스클럽(회장 박자훈) △도안.세종.대덕 레고공식인증 러닝센터(원장 주혜란) △(주)아성산업개발(대표 현민우)등 이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21일 천양원을 시작으로 휴먼스토리,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는 21일 판암사회복지관(관장 안영선), 생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영길)을 찾아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후생학원을 비롯한 아동생활시설 7개소를 방문해 아이들과 종사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1일 유성구지역협력센터에서 유성구 자원봉사협의회와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새마을, 온천2동 봉사회 등 총 1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삼색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