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문해의 달 선포식’ 가져

대구행복진흥원, ‘문해의 달 선포식’ 가져

문해 학습자, 교·강사, 관계자 등 350여명 참석 성황

기사승인 2023-09-21 17:37:09
‘2023 대구 문해의 달 선포식’ 단체 사진.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2023.09.21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2023 대구 문해의 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9월 문해의 달을 맞아 문해교육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문해교육 참여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문해학습자, 교·강사,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화전에 참가한 대구지역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상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2명, 글꽃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7명 등 총 9명의 지역 문해학습자들이 전국 대회 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그 외 대구시장상과 대구시의장상, 대구시교육감상, 대구행복진흥원장상 등 총 20명의 문해학습자들도 시상식에 참여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구행복진흥원 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시화전 출품작들을 온라인 전시 공간, 갤러리, 도서관 등에 전시하고 성인 문해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문해의 달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문해 학습자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해 응원하며문해 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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