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정인기) 예절교육지원센터는 22일 오후 2시 추석을 앞두고 각급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예절과 다례(茶禮) 체험을 했다.
이번 체험은 원어민 보조교사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고유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및 현장 적응력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K-전통문화 체험은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차시에는 한복을 입고 한국의 인사법과 절하는 법, 방석 앉는 법, 추석 차례상 차리기 등의 전통예절을 배웠고 2차시에는 직접 녹차를 우려 마시는 전통 다례(茶禮) 체험 시간을 가졌다.
원어민 보조교사를 위한 K-전통문화 체험은 2024년도에도 상·하반기 각 2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정인기 대전평생학습관장은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현장에서 학생들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