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인 ‘대청호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2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은 대청댐 물 문화관 인근부터 대청댐 보조 여수로까지 대청호의 호안 구간을 활용한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청호를 생태관광 명소로 만드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덕구는 지방비 2억 5000만원을 포함해 ‘대청호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구조물 형식을 바탕으로 한 테마가 있는 탐방로를 구상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