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6일 동구청을 방문, 지역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크록스 신발)을 기탁했다.

선물은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매장에서 진행한 인생세컷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장현숙 동구 지역 아동센터 연합회장, 임성규 대구신세계 사원 대표, 최문열 대구신세계 점장이 참석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세계백화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