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대덕산업단지 등 관내 14곳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를 마쳤다.
대덕구는 상반기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4일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충전 시연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에너넷과 협약을 맺고 지역 공영주차장에 급속충전기 8대, 완속 충전기 29대 등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작업을 해왔다.
상반기 설치장소는 △대덕산업단지(문평) △금강로하스 산호빛공원(석봉동) △산중골(읍내동) △회덕동(읍내동) △읍내어울림(읍내동) △한촌공원(중리동) △중리만남(중리동) △중리행복1길(중리동) △중리구봉(중리동) △송촌동진가쟁이(송촌동) △송촌대양(송촌동) △송촌먹자골목(송촌동) △송촌공영(송촌동) △길치문화공원 공영주차장 등 14곳이다.
구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관제 센터 운영, 긴급상황 시 즉시 출동이 가능한 유지보수망을 구축해 전기차 이용 구민의 편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올 하반기 공영주차장 5곳에 추가로 1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