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백제전을 찾은 수학여행과 현장 체험 활동을 온 학생들로 행사장이 연일 붐비고 있다.
13년에 개최되는 대백제전은 공연, 체험, 각종 행사 등 다채로운 65개의 프로그램과 행사장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6일 현재 방문객 240만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다.
올해 긴 추석 연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역대 2번째로 많은 방문객이 집계된 가운데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전국에 많은 학생들도 공주, 부여를 찾아 대백제전을 즐기고 있다.
대백제전 개막 전부터 각 학교에 대백제전 행사장 방문을 요청하고 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백제문화제재단은 “대백제전을 통해 학생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큰 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여 백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게 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차질 없는 행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