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캡스톤디자인 작품⋅성과 공유

영남이공대, 캡스톤디자인 작품⋅성과 공유

‘종합설계 페스티벌’ 성료…캡스톤디자인 통한 창의적 설계 기술 능력 제고

기사승인 2023-10-10 10:14:07
이재용 총장이 ‘영남이공대 종합설계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3.10.10
영남이공대는 지난 6일, 7일 이틀간 천마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영남이공대 종합설계 페스티벌(YES! Y-CaN Festival)’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혁신지원사업단과 입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캡스톤디자인(종합설계) 교과목 수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해 재학생 및 수험생의 창의적 설계 기술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하는 15개 학과(계열)의 교수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둘째 날에는 대구·경북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초청, 재학생들의 창의적 설계 기술과 성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1일 차에는 재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제작한 작품 27개 중 15개 작품의 기술 및 성과를 발표하고 내·외부 심사위원 11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대회에서 스마트융합기계계열(김동혁 학생)과 기계공학과(배현준 학생) 재학생으로 구성된 TeamW.A.D팀이 SC 드론(Self Assembly Costom Drone)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행사 2일 차에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과 및 계열 실습실을 체험하는 학과탐방을 진행하고,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작품과 경진대회 수상작을 비롯한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홍보하며 재학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총장 인사말 ▲입시설명 및 학과탐방 ▲부스투어 ▲캡스톤디자인 성과 및 작품 공유 ▲학생참여 이벤트 ▲경품 추첨 및 상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시설명 및 학과탐방에는 수험생 및 학부모 6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풍선 터트리기, 1초 듣고 노래 맞추기, 인생네컷 무료 사진촬영,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 입시 상담 및 학과(계열) 소개 부스, 행운의 룰렛 추첨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핫도그, 아이스크림,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간식차 제공으로 학생들에게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지역의 고등학생과 공유함으로써 재학생과 고등학생의 창의적 설계 기술 능력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캡스톤디자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경제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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