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문화예술원은 10일 오후 음악대학에서 '문화예술 최고경영자(CEO)과정' 5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입학식과 2부 공연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2부에서 소프라노 조용미(피아노반주 윤초원), 피아노 권혜진, 바이올린 오진주, 첼로 안준영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 5기에는 25명의 최고경영자 등이 입학했다. 입학생들은 1년간 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주 강의를 통해 전문적이며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게 된다.
문화예술원은 음악평론가 임진모, 미술사학자 안현배 등 문화예술계 정상급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구성했다.
김혜자 문화예술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이 글로벌 리더로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들어 나가 의미있는 성과와 성공 비즈니스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는 지난 2019년 중부권 대학 최초로 문화예술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