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희)는 11일 둔산3동 보라아파트에서 지역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한 끼 식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안부와 함께 이웃 간 온정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현장에서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행돼 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8년째 운영 중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