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2일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민원 편의증진을 위해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이 가능한 법원전용 무인발급기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발급수수료는 1통당 1,000원이다.
구는 이번 통합무인발급기 설치로 인근 남대전등기소 폐소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관내 법인들의 민원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관내 법인들의 많은 이용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 뿌리축제 기간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대전 중구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열리는 뿌리공원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구직을 희망하지만 일자리지원센터 방문이 힘들거나 취업 정보 부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찾아가 구직상담과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용서비스 체감 및 취업 동기부여를 위한 취업상담 및 '직업흥미 유형테스트' 홀랜드 간이검사, OX퀴즈 행사를 열어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측백나무길 조성
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이상섭)은 12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윤석연)에서 문화여중 인근 도로 원형 화분에 황금 측백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학교 뒷길을 따라 원형 화분이 길게 설치된 이곳은 봄·가을 주기적으로 초화류를 식재해도 꽃이 금방 시들어 버려 미관상 좋지 못한 곳이다.
이날 회원 10여 명은 화분의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다시 상토를 채운 후 측백나무 36주를 식재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