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현과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레탄미 년짝현 당서기, 응우옌 테 퐁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양 도시는 행정, 문화, 경제, 민간교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유성구는 년짝현과 IT분야 우수인재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구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년짝현 측에서 제시한 사항이다.
유성은 관내의 대덕특구와 벤처기업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년짝현이 해당 분야 인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동시에 관내 민간기업의 베트남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 도시는 상호 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 현지 한국어 학당 설립 등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 것과 문화, 청소년 교류 등 민간 차원의 교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17년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현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증진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민주, ‘이재명 전 특보’ 통해 尹·명태균 녹취록 입수 “나머지 검토 중”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 사이의 통화 녹취 일부를 공개한 가운데, 김상호 전 이재명 대표 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