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는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와 대구자활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대구시 9개 구·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 의식을 높이고 생산품 판매를 통한 매출 증대로 자활 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친환경 제품, 홈패션, 먹거리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자활장터 행사가 자활생산품 유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돼 저소득층 자활근로자가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 수성구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수성구 고모동에 있는 동대사 잔디광장에서 ‘2023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결속력을 높여, 새마을운동의 원활한 추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수성구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b)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참여프로젝트다.
이날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주민, 리빙랩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활동 계획 안내, 스마트도시 및 리빙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문제 발굴 ▲도시문제 해결방안 마련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아이디어 발굴 ▲스마트도시 공모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리빙랩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리빙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각과 경험,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사업에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재)수성문화재단 수성구립범어도서관은 지난 13일 열린 국립중앙도서관 개관78주년 기념식에서 도서관 협력유공 책이음서비스 부문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책이음서비스는 국민들이 하나의 도서관 이용증으로 전국 2621개관의 참여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도서관 협력서비스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최근 14년간의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범어도서관이 자료 대출건수 약 478만건, 회원 가입자수 약 11만 8000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자료 대출건수는 고산도서관이 5위, 용학도서관이 8위를 차지하며 수성구립도서관 3개관이 모두 전국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 포상은 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과 협력 활동을 통해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