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주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6차례 개최하기로 했다.
유성구의 보고회는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핵심과제 발굴과 속도감 있는 현안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해 실・국・소・원별 6개 그룹으로 나눠 자유롭고 심도있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내년도 역점사업 84개, 주요사업 131개 등 총 215개 사업에 대한 실효성, 타당성, 재원확보 방안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민선8기 구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세부 추진방향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의 사업추진 성과 분석과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한 실행력 있는 계획을 수립해, 민선8기 본격적인 미래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강화 방침에 따라 지난 9월 ‘지역구 국회의원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유성구, 오는 20일 '가는 날이 맹꽁이 장날' 개최
대전 유성구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은구비서로 일원에서 '가는 날이 맹꽁이 장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맹꽁이장날 행사는 은구비서로(지족우체국 ~ 열매마을 7단지 아파트 후문)의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성구, 대전시, 은구비상인회, 마을주민이 함께 준비한 아트 플리마켓이다.
구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맹꽁이 캐릭터를 활용한 동화책을 선보일 예정이며 맹꽁이 캐릭터 색칠하기, 타투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구, 걸혼 성수기 맞아 예식장 위생 점검
대전 유성구는 가을철 결혼 성수기를 맞아 관내 예식장 11개소 뷔페 식당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종사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한 1개소를 적발, 추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