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사범대학과 대전시교육청이 창의인재학교 관리자 미래교육 역량 제고에 나섰다.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는 16일 영탑홀에서 대전시 창의인재학교 교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 교육학과 박수정 교수가 ‘미래교육과 학교자치를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 뒤 각 학교 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는 오는 19일에는 창의인재학교 교장, 23일에는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교육주체별 역량강화 연수를 할 예정이다.
이병욱 사범대학장은 "충남대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의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는 물론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청과 미래사회 수요에 대응하는 교원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 사범대학과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월 미래교육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