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기존 창원거리페스티벌에서 이어지는 행사로 축제명에 걸맞은 ‘거리예술’을 본격적인 테마로 국내 다양한 지역현장의 거리예술작품을 창원시민에 선보인다.
20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된 2023 문화다양성축제(MAMF)와의 연계개최를 통해 지역문화콘텐츠의 질적 향상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도모하는 기회의 장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축제에는 2023 창원거리예술축제 참가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7작품 및 지역예술인들의 18개 공연을 포함한 총 25개의 거리예술공연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예술인들의 공예품 및 미술품을 판매하는 예술인 마켓거리를 비롯해 지역예술인 홍보부스, 프리마켓, 체험행사 등 다양한 컨텐츠로 창원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축제장 설치를 위해 창원 중앙대로 중 KBS사거리-경남신문사사거리가 교통통제될 예정이다. 교통통제는 19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까지다.
김은자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훌륭한 거리공연을 창원에 선보인다"며 "창원의 거리 곳곳에 예술과 문화가 융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