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양우체국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을 찾아 지역 내 식생활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소불고기를 후원하고(100만 원 상당)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여성회 회원과 조리 봉사에 동참했다.
영양우체국은 이날 저소득 재가장애인 40가정에 영양소문난고기백화점에서 후원한 곰국과 함께 소불고기를 전달했다.
영양우체국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과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매년 지속적으로 소불고기, 김, 라면, 양말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석정기 영양우체국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