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가 자치입법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복격 돌입했다.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유성구의회 조례연구회’는 17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자치입법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유성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주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하고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를 규정하는 조례,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미반영하거나 이를 위반하는 조례 등 총 414개의 조례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유성구 행정수행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주민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방의회의 입법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유성구의회 조례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이희환 의원을 비롯해 윤정희 의원(행정자치위원장), 이희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