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에서 시행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가 성공적이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축제장 먹거리 부스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음식과 음료를 다회용기로 제공했다. 다회용 컵은 보증금제도를 운영해 컵을 반납했을 시 보증금을 반환해 분리배출과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했다.
이 결과 축제장 폐기물 발생량이 전년 축제 대비 6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사용한 다회용기는 6만여 개, 다회용 컵은 5천 개를 사용해 온실가스 약 2톤을 절감한 효과를 냈으며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 업체에서 세척‧소독‧건조 과정을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 했다.
중구, 새내기 공무원 중구 바로알기 워크숍 개최
대전 중구는 18일 신규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내기 중구 바로알기 소통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기존의 강의식 학습에서 벗어나 중구의 주요 현안 사업지인 △중촌근린공원(중촌벤처벨리, 지식산업센터, 제2시립미술관 및 음악 전용공연장 건립) △태평1동(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사정동(효문화뿌리마을 조성)등을 방문해 직접 보고 듣는 행정체험을 통해 중구를 제대로 알고 미래를 공유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함께 보문산 목재체험장에서 그룹별 DIY 체험으로 참여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광신 청장은 "중구에서의 공직 출발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초심을 잃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공직생활에 임해 중구의 미래 발전을 견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성구, 21일 유림공원서 로커푸드 페스티벌
대전 유성구는 오는 21일 국화꽃이 활짝 핀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2023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구민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 유성형 로컬푸드 문화축제로, 올해의 슬로건은 ‘유성맛나다’이다.
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열며 유성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오이얌얌청백전 △로컬푸드 골든벨 △인절미만들기(떡메치기 체험) △로컬푸드 놀이극 ‘김치특공대’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구는 진잠농협의 후원으로 농산물상품권을 발행하여 각종 프로그램의 우승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당일 농산물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에게 건강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 국가공모사업 수행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대전 대덕구는 17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모사업 수행지원 사업설명회를 구청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정부의 20대 핵심과제에 따른 내년도 예산안을 바탕으로 정부 사업 방향과 중소기업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했으며 공모사업 가이드라인 및 유의사항, 공모사업 추진 일정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각 부처의 기업지원 부분과 관련된 예산 중점 편성 방향과 주요 관심 부분에 대해 상세한 설명으로 기업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