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사경, 유통기한 위반 등 배달음식점 5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유통기한 위반 등 배달음식점 5곳 적발

기사승인 2023-10-19 10:53:03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적발한 배달음식점의 유통기한 위반 음식물.대전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보관하가나 사용한 배달음식점 5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비대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음식점 5곳을 적발한 것이다. 

단속은 시민들의 수요가 많은 배달앱에 등록된 업소에 대하여 부정·불량식품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2개 업소는 소비(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했고, 또 다른 3개 업소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장에 보관하면서 식품 조리에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한편 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5건에 대해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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