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21일에 열린 한국치위생과학회 주관 '2023년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학생 및 교수 6팀이 연구 관련 수상실적을 올렸다.
총 41편의 학생연구가 출품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백 처치 후 유예기간에 따른 법랑질 표면과 교정용 브라켓과의 전단결합강도'를 주제로 한 이유진, 홍지연 학생팀(지도교수 양송이)이 금상을 차지했다.
‘다양한 종류의 나노 충전재를 함유한 3D 프린팅 의치상 레진의 색 안정성, 표면 및 물리·화학적 특성 연구’(김민채, 변다정, 정어진, 고혜빈 학생, 지도교수 양송이), '커피의 종류에 따른 치아착색과 미백 비교'(김유진, 공애리, 김미지, 박가영, 박예린, 지도교수 오상환), '일부 시판 소주의 당 함량에 따른 Streptococcus Mutans 증식에 관한 연구'(박주영, 김은수, 서초롬, 유재민, 이예림, 지도교수 궁화수, 강경희) 등이 동상을 수상했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치위생학과 오상환 교수의 ‘생체역학적 3D 모델을 통한 크라운 재료에 따른 치아 조직의 안정성 평가’, 양송이 교수의 ‘45S5 생체활성유리를 함유한 치면 열구 전색재의 이온 방출 및 인회석 형성 능력 평가’ 연구 또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설희 치위생학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대학혁신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