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도내 최초의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볼링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e스포츠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e스포츠실은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최첨단 장비를 지원받았다.
센터는 비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장애인체육회는 28일 센터에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