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기획단이 6일 첫 회의를 열고 출범을 공식화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공천관리위원회가 구성되기 전까지인 12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매주 1회 정기회의를 열고 총선 기본전략 수립을 포함한 총선 정책 발굴 및 홍보, 선거기구 활동 점검 및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에 나선다.
이재명 당 대표는 이날 첫 회의에 참석해 “총선을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고,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출발점으로 만들어달라”며 “기획단 어깨에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문제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고,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할 출발점을 만들 책무가 민주당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절박하고, 낮은 마음으로 겸허하게 총선에 임하겠다”며 “당의 모든 량을 하나로 모으고, 실효적인 민생 대안을 제시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 모든 판단과 심판은 오로지 국민의 몫”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대표와 인선이 완료된 총선기획단 13명 중 11명이 참석했다. 조정식 총선기획단장을 비롯해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한준호 홍보위원장, 신현영 의원, 장윤미 법무법인 메타 변호사, 장현주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위원회 위원, 박영훈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최택용 부상기장군 지역위원장 등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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