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산파크골프장 정상화 박차 [창원소식]

창원시, 대산파크골프장 정상화 박차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11-14 17:05:47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최근 불법 확장 및 민간위탁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대산파크골프장의 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국가하천 불법 점용 시설물 원상회복 조치 명령에 따라 허가 없이 조성된 대산파크골프장 불법 시설물을 전면 철거했다.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하천 점용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최종 90홀(13만3000㎡) 규모의 대산파크골프장 재정비 공사를 다음달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시설 이용을 금지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파크골프장 이용 편의를 조속히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대산파크골프장 시설관리·운영은 창원시설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며 관련 조례 시행 전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정상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남표 시장은 "시에서 조성한 파크골프장에 대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노령인구 여가 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추가 확충하는 등 2026년까지 500홀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설공단, '노사관계우수기업' 재인증 획득

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해)이 노사 간 상생 및 협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대표자의 리더십과 노사관계 성숙도 및 성과, 현장 인터뷰와 전 직원 설문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공단은 노사 간 상호신뢰 및 소통을 바탕으로 비정규직 처우개선,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운영, 노사합동 ESG경영, 노사합동 농촌일손돕기 등 선진 노사문화 구현을 위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해 이사장은 "앞으로 더욱 성숙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복지재단, 제3회'2023 창원복지포럼'개최

'제3회 2023 창원복지포럼'이 오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 7층 회의실에서 '고립청년, 어떻게 품을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창원복지포럼은 시민·전문가·학계와 함께 창원시 복지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2021년 '창원시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정부의 노인복지정책 방향'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포럼은 △신근화 창원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 △권희경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전문가의 토론 △질의 및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창원시민의 복지발전을 위한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개선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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