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미래라이프대학, '지역 평생교육 센터'로  첫 발 [대학소식]

경남대 미래라이프대학, '지역 평생교육 센터'로  첫 발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3-11-22 01:14:08
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이 최근 신입생 모집을 완료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평생교육 센터'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경남대 미래라이프대학은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 선정돼 △평생교육상담보육학과 △로컬크리에이터학과 △여가라이프비즈니스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토털뷰티디자인학과 △액티브시니어학과를 개설하고 2024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했다.

모집 정원 총 120명을 가득 채운 미래라이프대학은 ‘지역에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고등평생학습 플랫폼 대학’을 목표로 교육과정 개발과 합격자 관리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평생교육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교육체제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오는 2025년까지 지역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총 20개의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성인학습자가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면 미래라이프대학 진학 시 이수한 시간만큼 학습경험 인정제를 통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 일환으로 여가라이프비즈니스학과의 ‘커피 바리스타 및 카페메뉴 개발 커피 전문가 과정’, 토털뷰티디자인학과의 ‘퍼스널 토털 뷰티 크리에이터 조향전문가 자격과정’을 통해 총 38명의 성인학습자가 미래라이프대학의 비학위과정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현재는 평생교육상담보육학과의 '부모교육전문가 아카데미'에서 부모교육 강사 및 예비 강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비학위 과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남대 김경희 미래라이프대학장은 "입학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성인학습자 관리와 혁신적 학사제도 운영, 경력관리 상담, 산학연계 활동 등 지역의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평생교육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경남권 산학협력정보담당관 협의체' 구성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강주 연구산학부총장)은 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경남권 LINC3.0사업 참여대학 산학협력정보담당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협의체는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인제대학교 산학협력정보담당관으로 구성됐으며 1차 회의는 4개 대학 산학협력정보담당관 및 산학협력단, LINC3.0사업단의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 논의 안건은 협의체 운영방안, 협의체 구성원 확대, 산학협력정보 플랫폼 공동 구축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경남권 산학협력정보담당관 협의체는 대학의 다양한 산학협력 관련 정보 총괄 관리·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산학협력정보담당관의 운영 현황 공유를 통해 경남권 LINC3.0사업 참여대학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마산대 뷰티케어학부, 제12회 뷰티테라피 온라인기능경진대회서 대상⋅금상 수상

마산대학교 뷰티케어학부 피부미용향장 전공 학생들이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뷰티테라피 온라인기능경진대회에서 6개 종목 중 5개 종목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바디스페셜 종목 대상 수상자인 백수진 학생은 참가자 중 최고점수를 받아 특별상의 영광도 안았다.
  

또한 성인학습자반 학생들도 일반부로 출전해 2개 종목에서 대상을, 1개 종목에서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성인학습자들이 경연을 펼친 일반부 대상(도지사상)엔 △얼굴베이직 박판연 △특수관리 정선영, 금상(창원시장상)엔 △바디베이직 정유정 씨 등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주최로 경남지역 대학생, 학원생, 고교생과 현장에 종사하는 피부미용 실무자를 포함한 500여 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경남대 법학과, 형사 모의 법정 행사 개최

경남대학교 법학과(학과장 안정빈)는 지난 15일 한마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교내 형사 모의법정 및 법학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법학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모의재판은 ‘Anonymous 익명의 아픔’을 주제로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및 모욕죄, 명예훼손죄 등 형법 주요 쟁점에 대한 법정 공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법학과 학생들이 직접 변호사, 검사, 판사 역을 맡아 다채로운 공방을 펼쳤으며 모의재판 이후에는 법학과 재학생을 위한 ‘법학인의 밤’을 열고 ‘Law- Popstar’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생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경남대 안정빈 법학과장은 "법학과 모의재판은 법학과 법제종합설계 수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며 "법학과 학생들 스스로 대본, 연출, 기획, 연기 등을 함으로써 법학지식의 유기적 연결도 경험하고 실제로 이를 언어와 연기로 표현하며 유기적 법률 지식을 체화하는 법률종합학습에 가깝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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