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특별사법경찰, 12월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부산시 특별사법경찰, 12월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연말연시 맞아 서면·광복동 등 시내 번화가 단속

기사승인 2023-11-30 09:50:13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면, 광복동 등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펼친다.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단속' 안내 포스터. (부산시 제공)

이번 단속은 비디오감상실, 노래방, 소주방, 호프집,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등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청소년 불법 출입·고용이 이뤄질 수 있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불법으로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킬 경우 위법사항이 밝혀지면 책임을 지도록하는 등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남효원 기자 nhw337@kukinews.com
남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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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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