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서면삼정타워 15층)에서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자문위원회와 함께 ‘제2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한 사례발표 등 전문가 초청강연과 토의를 통해 양자정보기술과 타 산업 간 연계방안,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양자정보기술 정책방향 ▲양자정보기술의 이해 및 양자컴퓨터 활용사례 ▲핵심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 ▲양자컴퓨팅 기반 친환경 소재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부산 감천항 양자센싱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등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참가는 무료며,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https://smore.im/form/vu5blKfzxO) 또는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라고 불리는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과기부 양자컴퓨팅 공모과제 참여 등 국비사업 기획 ▲부산대, 부경대 양자대학원 운영(2024년부터) ▲시교육청, IBM 등 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지원 ▲양자정보기술 글로벌 네트워킹 및 산업육성 전략수립 등에 역점을 두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밝혔다.
부산=송윤섭 기자 sys1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