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강원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내 기관과 사회단체, 군부대 등에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올해 인제군 모금 목표액은 2억 1000만원으로 지난해 모금실적의 2억 800만원 101%를 달성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개설된 성금 접수 창구를 이용하거나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계좌입금, ARS(1통화당 3000원), QR코드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금일정은 ▲북면 12일 오전 11시~오후 3시(서울약국 앞) ▲남면 13일 오후 1시~오후 4시(신남로터리 광장) ▲인제읍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1(구 터미널) ▲서화면 21일 오후1시~오후 4시(서화우체국 앞) ▲상남면 27일 오후 1시~오후 4시(상남1리 경로당 앞)이다.
지난 12월 8일 기린면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