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 40년째 전통 콩탕 만드는 할머니

'엄동설한' 40년째 전통 콩탕 만드는 할머니

기사승인 2023-12-17 12:53:49
엄동설한이 몰아친 지난 15일 강원 인제군 한 농촌마을에서 팔순을 넘은 할머니가 장작불에 가마솥을 걸어 놓고 전통 콩탕 만들고 있다.(인제군 제공)
엄동설한이 몰아친 지난 15일 강원 인제군 한 농촌마을에서 팔순을 넘은 할머니가 장작불에 가마솥을 걸어 놓고 전통 콩탕 만드는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팔순을 훌쩍 넘긴 A모씨(83)는 이곳 마을에서 40년째 콩탕을 만들어 인제 시장에서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콩탕은 찬물에 고운 날콩가루를 풀어서 순두부처럼 엉길 때까지 끓이다가 진잎을 썰어 넣고 다시 끓여 양념한 국이다.

인제=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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