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제연극제, 국제교류대상 수상…전국 지자체 유일 수상 [거창소식]

거창국제연극제, 국제교류대상 수상…전국 지자체 유일 수상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3-12-21 12:29:48
경남 거창군은 20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3 제11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국제교류대상’을 수상했다.

2023 제11회 대한민국한류대상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회의원 이상헌)이 주최하고 한류열풍의 지속을 견인해 온 (사)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하는 국내외 유일한 한류 관련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한류문화 혹은 한류산업과 관련된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류발전에 기여했거나, 한류의 대내외 확산에 역할을 해 온 국내외 대상자를 발굴해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거창군은 지난 30여 년간 거창국제연극제 개최로 우수한 해외 공연팀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해외 공연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특히 올해 거창문화재단에서 세계 각국의 해외 우수 공연팀 유치와 교류를 통한 우리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며 지자체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한류문화 전파에 일조해 한류 세계화에 기여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0년간 거창국제연극제에 대한 우리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거창국제연극제가 세계적인 국제연극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발디딤판 전달식

거창군은 지난 20일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 마을활동가 ‘온봄 목(木)가이버’가 직접 제작한 맞춤형 발디딤판을 2개 면(가조면, 가북면)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하는 발디딤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마을활동가들이 통합돌봄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높은 단차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등을 인지하고,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비를 활용해 가조면·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거창노인통합지원센터 연계, 복지이장들의 협조로 추진됐다.



◆거창군, 추락재해 예방 지붕 작업용 안전장비 지원

거창군은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지붕 작업용 안전장비를 직접 구입 후 관내 50인 미만 고위험업종 밀집 6개소 농공단지협의회에 교부해 인근 사업장과 축산 농가, 군민 등에 안전장비세트를 대여한다.


안전그네, 안전블록, 앵커리지커넥터, 웹타이오프로 구성된 안전장비물품은 고위험 업종이 밀집된 거창읍, 가조면, 남상면, 위천면 6개소 농공단지협의회와 거창군청 안전총괄과에서 대여한다. 특히, 인근 사업장뿐만 아니라 군민도 안전장비를 대여받을 수 있다.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 방안’ 논의

2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주영태)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2023년 추진 사업 보고 및 평가토론을 진행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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