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개장을 알리는 타빙식을 갖은 실내얼음조각광장은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 유한공사 기술진들이 조각한 작품들이 첫 선을 보였다.
작품들은 경복궁 향원정, 광화문을 비롯해 만리장성 산해관, 독일의 노이슈반스타인 성, 인도의 붉은 요새, 터키의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이탈리아의 리알토 교량 등의 건축물이 정교하게 제작됐다.
얼음조각은 내부에 형형색색의 LED 조명을 품고 있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