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4’에서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KAIST는 ‘인간 지능, 이동성 및 현실의 범위 확장’, ‘인간 보안(Human Security)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의 추구’, 두 가지 주제로 24개 창업기업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파네시아’는 혁신적인 팹리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을 인정받아 초기 투자단계(시드라운드)로 16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 기업대상 K-스타트업 대통령상을 수상한 ‘알데바’는 생체 모사 소재 및 프린팅 기술로 45억 원 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아울러 ‘나니아랩스’는 제조업 인공지능(AI) 디자인 솔루션 기술로 35억 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밖에 학생창업팀 ‘스튜디오랩’은 상품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상세 페이지를 자동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이번 박람회에서 인공지능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다.
※ 참여기업(관련 기술)
▲마이크로픽스(자연 모사 3D이미지센서) ▲파네시아(CXL 컨트롤러, AI 가속 하드웨어) ▲딥오토(AI 모델 도입과 운영의 전 과정 자동화) ▲엠지엘(생성형 AI 기반 가상현실 플랫폼) ▲리포츠(생성형 AI 레저 정보 활용 어플리케이션) ▲나니아랩스(생성형 AI 제품 디자인 솔루션) ▲엘팩토리(디지털 원본 생체 인증 솔루션) ▲한국위치기술(실내외 통합 정밀 GPS 위치 추적) ▲오드아이(AI 음원용 보컬 생성)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생성형 AI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무빈(3D 사물 모션캡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랩(생성형 AI 웹 기반 UX 제작기술) ▲알데바(생체 모사 소재 및 제작 기술) ▲ADNC(의료/미용 Wearable OLED 패치) ▲솔브(대기 중 이산화탄소 흡착/제거 장치)
아이리스(주방용 살균/방사선 동위원소 모니터링) ▲블루디바이스(친환경 플렉서블 글라스 표면처리) ▲배럴아이(AI 기반 범용 초음파 진단 시스템) ▲티알(호흡기 질환 진단 알고리즘/장치) ▲에이투어스(환경 개선 에어로졸 분사 시스템) ▲그리너즈(전기화학 셀을 이용한 이산화탄소 포집) ▲아이론 보이즈(수소연료전지 카본/금속 복합 촉매) ▲샤드파트너스(AI 페르소나 휴먼 커뮤니케이션) ▲킹봇(사족보행 작업용 자석발 로봇)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