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34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한 폐기물처리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인력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쳐 다음날 오전 3시 48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일부, 파쇄 폐기물, 집게차 등이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