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본격 착공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본격 착공

원주서 서울 강남권까지 40분대 직통연결

기사승인 2024-01-11 13:05:35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노선도.(원주시청 제공)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이 12일 강원 서원주역 대합실에서 개최된다.

착공식엔 지역주민, 국토교통부장관, 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원주시장, 여주시장,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축하공연, 개식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착공 세레머니 순서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사업비 약 9300억 원을 들여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연장 22.17㎞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것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서울북부를 연결하는 중앙선과 달리 서울 강남권, 수도권 광역철도망과 연계함으로써 경기~강원 간 동서축 철도의 단절구간이 해소됨은 물론, 진정한 원주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수도권 시대를 여는 서막이 될 것”이라면서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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