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비인가 무선 네트워크 접속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선통신 장비 증가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울원전은 주요 지역에 무선 침입 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불명확한 무선 환경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