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일반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의 근로능력과 자활의지를 고려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의성지역자활센터에 사업을 위탁운영 중이며 △세탁사업단 △영농사업단 △배송사업단 △시간제사업단(손부업)등 6개 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 1곳에 5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통해 역량과 자립 능력을 키워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군청 복지과 희망복지팀 또는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로 하면 된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