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본격화'

경주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본격화'

올해 착공, 내년 10월 준공 예정
지상 2층 규모, 공동세탁소·북카페 등 갖춰

기사승인 2024-01-28 10:32:15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위치도. (경주시 제공) 2024.01.28

경북 경주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이하 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내년 10월까지 외동산단에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의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 1층에는 공동세탁소·북카페·커뮤니티실, 2층에는 회의실·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식당가, 산업단지,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접근성과 연계성이 뛰어나다.

센터 건립은 외동산단이 2022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가시화됐다.

시는 최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할 방침이다.

센터가 문을 열면 외동산단의 노후화된 기반시설, 부족한 편의시설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센터는 노후된 외동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일과 삶이 어우러지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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