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펫 “올해 글로벌 펫 헬스케어 시장 진출 대도약”

대웅펫 “올해 글로벌 펫 헬스케어 시장 진출 대도약”

‘휴먼 스탠다드’ 원칙 아래 프리미엄 영양제 생산
펫 소화기계 영양제 라인 강화

기사승인 2024-02-02 13:34:44
최근 이효준 대웅펫 대표(밑에서 두 번째 열 우측 첫 번째)와 임직원들이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대웅펫

“올해는 글로벌 펫 헬스케어 시장 진출 대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 

대웅펫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펫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웅펫은 최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작년에 거둔 성공적인 발자취와 올해 핵심 목표를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대웅펫은 매월 타운홀 미팅을 열어 그 달의 주요 실적과 성과를 전사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표이사와 격식을 허문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타운홀 미팅에서 이효준 대웅펫 대표는 펫 제품의 기록적인 매출 성장세를 강조했다. 2023년 대웅펫의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성장했다. 프리미엄 영양제 ‘임팩타민 펫’은 론칭 1년 만에 국내 1위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의 반려동물 영양제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다. 대웅펫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복용 즉시 약효가 발현되는 속방형 판크레아틴 췌장효소보조제 ‘에피클’은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매 분기당 평균 150% 매출이 성장하며 전년 대비 12배나 오른 실적을 기록했다.

대웅펫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펫 페어 SEA(PET FAIR South-East Asia) 2023’과 일본 최대 뷰티·헬스케어 전시회 ‘코스메위크 도쿄 2024(COSME TOKYO 2024)’에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펫은 ‘휴먼 스탠다드’ 원칙 아래 사람의 건강기능식품 기준으로 프리미엄 영양제를 생산하며 국내 펫 영양제 제조 안정성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3배가 넘는 매출을 보였다. 임상 프로젝트도 작년에만 3개를 추가 확보해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웅펫은 펫 영양제, 동물 의약품,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펫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다. 대웅제약의 간기능 보조제 ‘우루사’, 소화제 ‘베아제’의 펫 버전 제품과 심장사상충 치료제 ‘셀라루틴’ 등 연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출시한 판크레아틴 제품 ‘에피클’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동일 분야 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선점하고, 펫 소화기계 영양제 라인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 대표는 “2023년 대웅펫이 빠르게 성장하는 펫 헬스케어 기업으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모든 구성원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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