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섰다.
김 의원은 2일 포항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덕수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첫 공식 일정으로 창포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다짐했다.
이어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죽도시장을 방문, 상인·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정재 의원은 "8년 전 시민들의 선택으로 일궈낸 수많은 발전의 싹을 과실 가득한 아름드리 나무로 키워가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