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9~12일까지 왕피천공원 일대에서 특별할인,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울진군민과 동반한 고객에게는 왕피천케이블카 탑승료가 할인(4000원)된다.
울진아쿠아리움도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곳에선 물범 생태 설명회, 수달 먹이 주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광장에선 윷놀이, 투호, 널뛰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군은 22~25일 열리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현장에 왕피천케이블카 홍보부스를 설치, 롤렛을 통해 무료 티켓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왕피천공원이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