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청년딸기’ 글로벌 GAP 인증 받아

‘의성청년딸기’ 글로벌 GAP 인증 받아

기사승인 2024-02-13 10:48:10
‘의성청년딸기’가 글로벌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았다. (의성군 제공)

‘의성청년딸기’가 글로벌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획득했다.

13일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청년딸기’의 생산 품질과 판매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딸기 공선회가 GAP 인증을 받았다. 딸기 공선회는 2020년부터 이웃사촌시범마을 연계사업을 통해 의성에 정착한 18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생산자 모임이다.

‘의성청년딸기’는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스마트팜을 통해 생산되는 고품질 딸기로, 2022년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베트남·태국 수출 검역 단지 지정 승인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꾸준히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편, 글로벌 GAP는 농산물의 품질뿐만 아니라 재배 환경, HACCP, 병해충종합관리(IPM), 작물종합관리(ICM) 등의 인증 기준을 포괄해 지속가능한 농업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적인 국제 농식품안전관리 인증제도이다. 유럽에서 개발돼 전 세계 130여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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